아빠가 살기 싫다고 하셨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고 1 여고생입니다중학교 2~3학년때쯤부터 저도 사춘기가 오고 아버지도
안녕하세요 저는 고 1 여고생입니다중학교 2~3학년때쯤부터 저도 사춘기가 오고 아버지도 갱년기가 오셔서 어릴때보다 훨씬 많이 싸우게 되었어요고등학교 올라와서는 횟수가 더 늘었어요..제가 사실 비만이고 위고비도 맞고 있는데하루는 밥 때를 놓쳐서 못먹고 학원 다 끝난 10시 반쯤 밥을 먹으려고 했는데 아버지가 살찌니까 먹지 않는게 좋겠다고 하셨고 그렇게 싸우다가 제가 서러워서 울고 안먹는다고 했어요. 그래서 아버지는 밥을 버리고 그렇게 싸움이 끝났어요.. 그리고 오늘 아버지가 술을 드시고 오셨고 어제 그래서 미안하다고 사과하셨어요근데 저는 괜히 투정 부리다가 나는 잘못한거 없다고 해서 또 아버지랑 싸우게 되었어요 (제 잘못 맞아요) 그리고는어머니께 자신이 살기 싫다고 하시고 주무시고 계세요..이런적은 처음이라 너무 걱정돼요어떻게 해야할까요… 불안하고 걱정되고 죄송한데어떻게 아버지께 말씀드리고 풀어야할지 모르겠어요도와주세요 ㅠ.ㅠ
아빠의 마음이 힘든 것 같아요
조심스럽게 대화를 시도해 보세요
아빠의 기분도 이해해주고
서로의 감정을 나누면 좋을 것 같아요
마음 잘 챙기세요!